-
"헤일리, '안방'서도 26%P 진다"…돈 아껴온 헤일리 '돈줄'도 비상
공화당 경선에서 독주 체제를 굳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기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왔다. 마지막 경쟁자인 니키 헤일리 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가 ‘정치적 고향
-
트럼프 "기독교 가치 훼손돼 미 쇠락"…'바이블 벨트' 공략
━ [김동석의 미 대선 워치] 막강 파워 기독교 극우파 지난 11일 뉴욕 기자회견에서 지지자들에게 답례하는 도널드 트럼프 후보. [AP=연합뉴스] 2016년 2월 1일 실
-
[2008 미국 대선 D-100] 4년 전 대선 때도 변수였던 부동층
4년 전인 2004년 7월 23일 여론조사업체인 라스무센의 조사 결과 존 케리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은 48%로 공화당 후보였던 부시(45%)를 3%포인트 앞섰다. 케리
-
오바마·매케인 대결 구도 … 40대 vs 70대, 빈민운동 vs 전쟁영웅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46) 상원의원과 공화당의 존 매케인(71) 상원의원. 미국 국민은 11월 4일 둘 중 한 사람을 44대 대통령으로 선출한다. 상원의원이 대통령이 되는 건 4
-
중국 아이들과 뛰놀던 ‘노랑머리 귀신’은 갔어도 …
▲장쑤(江蘇)성 전장(鎭江)에 있는 펄 벅의 옛집. 그가 쓰던 방 화장대 위엔 오래된 성경이 놓여 있다. 선교사인 아버지를 따라 중국에 온 펄 벅은 나중에 소설가로 성공한 후 기
-
[채병건의 아하, 아메리카] 미국 속내 ‘배설’ … 백인 보수층 사로잡은 트럼프 스타일
세면대와 안전벨트 등 기내 곳곳을 순금으로 도금한 도널드 트럼프의 전용기 내부. [유튜브 캡처] 다른 후보들이 주로 자가용과 기차로 이동하며 선거 유세를 하는 것과 달리 트럼프는
-
'트럼프인데 뭔들···' 섹스 스캔들 눈감아준 美 기독교 지지층 왜?
━ 美 기독교 복음주의자들 압도적 지지, 트럼프 섹스 스캔들에 면죄부 역할 지난해 9월 기독교 복음주의자 등과 함께 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
-
갑자기 교회 찾고 성경 읽는 트럼프
보수 유권자 모임 ‘밸류즈 보터 서밋’에서 성경책을 들고 연설하는 도널드 트럼프. [유튜브 캡처]미국 공화당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가 갑자기 ‘독실 캠페인’에 나섰다. 다음달
-
美대선의 '트럼프 효과'…백인은 트럼프 지지, 히스패닉은?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선에 뛰어들며 선거전이 인종 대결로 번지고 있다. 트럼프가 불법이민자 논쟁에 불을 붙인 뒤 보수 백인층의 표를 대거 결집하는 막말 대박을 터뜨렸고, 이에 반
-
[남정호의 직격 인터뷰] 미 대사관 옮기면 예루살렘에 지옥의 문 열릴지도
━ 불붙은 예루살렘 분쟁 … 중동 전문가 최영철 회장 최영철 중동학회 회장은 지난 13일 ’지금은 별다른 폭력사태가 일어나지 않지만 미국 정부가 대사관 이전에 착수할 경우
-
'막말' 트럼프, 갑자기 교회 다니며 성경 읽는 이유는?
미국 공화당 대선 주자 도널드 트럼프 [사진 중앙포토]미국 공화당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가 갑자기 ‘독실 캠페인’에 나섰다. 다음달 1일 아이오와주에서 열리는 첫 대선 후보 경
-
'위대한 웅변가' 마틴 루터 킹의 반전...대학때 연설 학점 C였다
미국에선 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생일을 기념해 매년 1월 셋째주 월요일을 '마틴 루터 킹 데이'로 정하고 그를 추모한다. 사진 마틴 루터 킹 기념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권운
-
크루즈로 쏠리는 미 공화당, 돈줄 뚫을 부시가 인맥 가세
크루즈테드 크루즈 상원의원(텍사스주)이 미국 공화당 대선판을 휘젓는 도널드 트럼프의 대항마로 굳어지고 있다. 크루즈는 8일(현지시간) 네 곳에서 치러진 공화당 경선에서 트럼프와 맞
-
'845 대 765' 힐러리-오바마 끝까지 간다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뉴욕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연설을 하고 있다. AP 미국 민주·공화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의 최대 관문으로, 24개 주(민주당 22개 주
-
예수는 기묘한 과일이었다
안토니가 폴을 찾아갔을 때 까마귀가 온전한 빵 한 개를 물고 온 이야기는 지난주에 실린 성화로 설명되었다. 두 사람이 빵을 다 먹고 났을 때, 폴이 말하였다: “이제 죽음의 때가
-
미군부대 알바 뛰던 ‘하우스보이’오리건주 ‘小대통령’꿈 향해 돌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재미동포 1세 임용근이 미국 오리건주 주지사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100년을 넘긴 한인 미국 이민사에 최초의 일이다. 소수민족 출신의
-
‘남수단 구하기’ 나선 조지 클루니의 좌절… 스타 인도주의의 가능성과 한계
미국 워싱턴 의사당 앞에서 열린 다르푸르 인종학살 규탄대회에서 조지 클루니가 연설하고 있다(2006년 4월 30일). 2012년 3월 어느 날 오전 나일 강변의 술집에선 종업원이
-
꺼질 듯 꺼지지 않는 트럼프…승부처서 클린턴 제쳐
힐러리 클린턴(전 국무장관ㆍ왼쪽)과 도널드 트럼프(공화당 대선후보)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에게 밀리며 주저앉는 듯 했던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율이 핵심 승부
-
트럼프, 밀리는 줄 알았는데…경합주 3곳서 역전·동률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에게 밀리며 주저앉는 듯 했던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율이 핵심 승부처에서 다시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클린턴에게
-
중국 아이들과 뛰놀던 ‘노랑머리 귀신’은 갔어도 …
장쑤(江蘇)성 전장(鎭江)에 있는 펄 벅의 옛집. 그가 쓰던 방 화장대 위엔 오래된 성경이 놓여 있다. 선교사인 아버지를 따라 중국에 온 펄 벅은 나중에 소설가로 성공한 후 기독교
-
트럼프의 대선 유세 현장 가보니…원고 없이 "승리가 지겹다고 느끼게 해주겠다"
땡볕 더위가 여전한 9일(현지시간) 오후 1시께 미국 워싱턴 의회 앞의 잔디 광장. 그늘도 없는 이곳에 모인 수천 명의 청중은 광장 정면에 설치된 연단에 오르는 도널드 트럼프를
-
[2008미국대선] 아이오와서 내주 첫 경선…"결과 예단 못 해"
아이오와선 지금 눈발이 흩날리는 22일 정오 미국 아이오와주 주도(州都) 디모인시에 인접한 워런 카운티 행정빌딩 강당. 민주당 대선 주자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일리노이)이 '타운
-
인종·연령·학력·소득·성별 … 오바마, 모든 계층서 ‘압승’
버락 오바마 민주당 대통령 당선인이 4일 대선에서 미국의 선거 지도를 바꾸었다. 동서부 해안가에 갇혀있던 파랑색 물결(민주당 지지 주)이 북부와 서부, 심지어 공화당 텃밭인 남부까
-
부패·스캔들···공화당 등 돌렸다, 출구조사 '이라크전 보다 더 큰 영향'
출구조사 결과 '부패'와 '스캔들'로 얼룩진 공화당에 대한 실망감이 유권자들의 투표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AP통신은 출구조사를 통해 투표자들의 4분의